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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정복/페이스북

[페이스북] ※ 타임라인과 담벼락, 이제는 알아야 한다.

                         

 

 

     ※ 이번 포스팅은 페이스북 기능 강좌가 아닙니다.

 

 

 

   쉬운줄 알았는데....!!!

  

       처음 페이스북에 대한 글을 쓸 때 '기능은 좋고 이용하기는 쉽다' 라고 소개했는데..

     이거 왠지...실수한건가?.. 싶기도 합니다 ㅠㅠ

 

     그냥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사진도 올리고, 친구들의 소식을 받고 반응하고..

     이 정도 기본 기능은 쉽게,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겠지만

     페이스북의 유용한 기능들을 모두 활용하려면 알아야 할 것이 많군요.

 

     지식인이나 여러 블로그, 트위터 등에선 '페이스북은 어렵다'라는 말이 심심찮게 보입니다만..

     함께 '페이스북은 쉽다'로 바꿔봅시다.

 

 

 

      

          저는 어중간한 시기에 페이스북을 시작했습니다.

        담벼락이 없어지면서 타임라인이 한창 정착되는 중이었고 담벼락은 써보지도 않았으면서

        제가 사용 중인 타임라인이 담벼락인줄 알고 있었죠.

        그래서인지 그 기능과 뜻을 알기가 더 어려웠습니다..

 

        심지어 친구의 타임라인에 글을 써놓고 '야, 나 담벼락에 글 써놨어' 라고 했을정도니..

        (부끄럽습니다.. ㅠㅠ)

 

 

△ 친구에겐 미안한 증거사진.jpg

 

 

         SNS를 시작한지 몇 일만에 SNS 해부하기를 시도하다보니..

       지식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글을 써놓고 보면 다른 블로그나 카페의 더 좋은 글이 보이고,

       심지어 글 하나 쓰는데도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버려서

       한 동안 SNS관련 포스팅은 포기하고 있었네요.

  

        그래서 도서관을 다니며 SNS에 관한 책을 무작위로 읽기 시작했는데

       대부분 '09년도 서적이거나 그나마 가장 최근 출판된 책에 '11년이 찍혀있으니..

 

       페이스북 기능 설명엔 당연히 타임라인이 없는 것은 물론, 사용자 기본 인터페이스도

       차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책을 보고 있으니 어지럽더군요 ㅠㅠ

 

        우선! 담벼락에서 타임라인으로 어떻게 바뀌었나 알아보겠습니다.

 

 

 

 

                                              담벼락과 타임라인은 같으면서도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담벼락은 무엇인가?..

 

 

        어릴적 벽에 낙서를 해본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시죠?

        담벼락은 말 그대로 벽에 낙서하듯 자유롭게 생각을 쓰고 나타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본인이 직접 자신의 글을 쓸 수도 있고 다른 친구가 나의 담벼락에 글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단, 친구요청을 수락하여 서로 친구가 맺어졌을 경우에만 이용 가능)

 

        지금은 화면 우측 상단에 '프로필'이라는 버튼 대신 가입 시 입력한 본인의 이름과

      프로필 사진이 나타나고 있지만 원래는 담벼락으로 이동 할 수 있는

      '프로필'이라는 버튼이 있었습니다.

        페이지안에 개인 미니홈피의 기능을 갖춘 담벼락이 있었죠.

 

        담벼락에는 글쓰기 외에도 동영상 및 사진 업로드가 가능하며

      사용자가 작성한 글 뿐만 아니라 누구와 친구를 맺었고 어떤 글들을 남겼는지,

      어떤 글에 '좋아요' 클릭했는지까지 나타납니다.

 

        나의 담벼락에 글을 작성하면 뉴스피드를 통해 친구들과 그 내용을 공유하게 됩니다.

        타임라인이 없던 시절 모든 페이스북 유저는 한 개의 담벼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타임라인'의 확산을 위해 강제력을 동원하여 적용시킨 결과..

        본인이 원하든 원치않든 지금은 대부분의 사용자가 타임라인을 이용 중이며

        일부 사용자는 담벼락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타임라인 사용을 신청하지 않아도 강제로 [담벼락 -> 타임라인] 설정이 되었다더군요.

 

        하지만! 놀랍게도! 담벼락을 사용 중인 사람들도 꽤 남아있더군요..

      이 분들은 어떻게 피해가신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이제 얼마 못 가 모든 사용자는 타임라인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타임라인은..

 

 

       제가 담벼락을 써보지 않아서 일까요?..

       많은 분들이 담벼락을 그리워하며 return to 담벼락을 외치고 있지만..

       아직 익숙치 않아서일뿐 타임라인은 분명히 진화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ㅠㅠ)

 

       프로필 페이지로서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는 타임라인은 담벼락에서 발전하여

       사용자의 출생에서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순간을 시간순으로 나열하여 볼 수 있는

       연대표가 되었습니다.

 

       년도별, 월별로 원하는 시기의 글을 선택해서 볼 수 있고 프로필 사진뿐만 아니라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또 하나의 아이템으로 커버사진도 추가 되었습니다.

 

 

△ 홍길동을 나타내주는 활빈당 산장 커버

 

 

 

         물론 기존의 개인 홈페이지로서의 기능은 그대로 살아있으며 나의 소식과 생각들이

         뉴스피드를 통해 친구들에게 '배달'됩니다.

 

         현재 나의 위치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만 확인 가능한 '활동 로그' 페이지에는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활동 내역이

         기록되어 있고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된 모든 것에 대한 공개 여부 설정 및 게시물 관리까지  

         가능합니다.

 

 

 

                                       이미지 1

△ 지도를 활용한 위치 정보 표시 기능

 

 

              이미지 2

△ 활동로그 페이지 접속 화면

 

 

          무엇보다..담벼락이 이름 그대로 '벽'으로서 내 소식을 적어놓거나

          친구들의 글을 적어놓을 수 있었다면, 타임라인은 벽 정도가 아니라

          더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나의 집'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게시물이 양측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배치에 신경을 쓴다면

          더 멋진 디자인도 연출해낼 수 있습니다.

   

     ※ 혹 담벼락을 사용 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설정을 바꿔서 한 번 타임라인으로 변경되면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타임라인에서 개인정보 설정하기 링크

          : [페이스북] 3. 프로필 정보 작성 (사진 업로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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